▶ 시카고일원 한인교회·성당들,찬양·성극·뮤지컬 등 다양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25일)를 앞두고 시카고 일원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찬양, 성극, 뮤지컬 등을 겸한 성탄 예배 및 미사를 올린다.
시카고시내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조은성)는 23일 오전 11시에 성탄발표회를 여는데 이어 25일 오전 11시의 성탄절 기념 예배에서는 칸타타 공연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팰러타인 소재 평안교회(담임목사 송금섭)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주일 예배에서 성가대 크리스마스 칸타타, 주일학교 워십댄스, EM(영어권 사역) 스킷 드라마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다솜교회(담임목사 김종관)는 오는 23일 성탄연합예배, 25일에는 성가대 칸타타 및 다솜랜드 발표회를 갖고 찬양과 성극 등 다채롭게 꾸밀 예정며, 사랑의 배스킷, 선물 교환 등도 진행한다. 프로스펙트 하이츠 타운내 아가페장로교회(담임목사 권혁준)는 오는 23일 주일 예배에서 찬양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갖고, 24일 오후 7시30분 성탄 전야 예배 및 성탄 축하 발표회를 갖는다.
프로스펙트 하이츠 소재 헤브론교회(담임목사 임철성)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성탄 찬양 예배 ‘높이 계신 주께 영광’을 마련한다. 이번 예배에는 헤브론 핸드벨 콰이어·유스 오케스트라·Ad Hoc 오케스트라 등이 공연을 펼친다. 버펄로 그로브 소재 가나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정국)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성탄절 기념 ‘마구간 축제’를 갖는다. 이 축제에는 가나안교회 유치부, 유년부, 중·고등부 학생들이 예수님의 의미를 뮤지컬, 연주 등을 통해서 표현한다.
이밖에도 대부분의 교회에서 24일 성탄 전야제,25일 성탄절 기념 예배를 올리며, 천주교회들도 24일 성탄 전야 미사, 25일 성탄 대축일 미사 등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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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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