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낫소 중간가 52만5,000달러·서폭 38만달러
▶ 지난해 동기간보다 각각 7.8%· 7% 올라
모기지 이자율·부동산세 인상…거래 줄어들 전망
롱아일랜드의 11월 주택 매매 가격이 또 다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부동산 거래는 서서히 내리막 길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멀티리스팅 서비스 오브 롱아일랜드에 따르면 11월 낫소카운티 주택 거래 중간가격은 52만5,000달러, 서폭카운티는 38만달러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각각 7.8%, 7% 올랐다.
그러나 모기지 이자율 인상과 낫소카운티의 부동산세 인상으로 앞으로 롱아일랜드 주택 거래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주 모기지 이자율은 평균 4.63%로 1년 전에 비해 0.7%포인트가 올랐다고 프레딕 맥은 발표했다. 또 주택 가격인상으로 부동산세가 오르고 거기에 로라 코런 낫소카운티장이 공평한 부동산세 징수를 위해 2020-21년부터 시장 가격보다 낮게 신고 된 주택에 대해 재 조정을 함에 따라 낫소카운티 주택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세 인상에 맞닥뜨리고 있다.
또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도 늘어났다. 11월 낫소카운티에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은 4,978채로 지난해 11월보다 15%나 많다. 서폭카운티도 6,274채로 전년 11월 대비 0.3%가 늘어났다. 11월 서폭카운티에서 매매된 주택은 1,371채로 1년 전에 비해 6.9%가 떨어졌다. 낫소카운티 경우, 11월 거래수가 지난해 11월보다 4.7%가 늘어났으나 지난 12월간을 살펴보면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택 거래 감소는 이미 뉴욕시와 웨체스터 그리고 페어필드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롱아일랜드도 서서히 이 현상에 합류할 것이라고 내다보고있다.
켈러 윌리엄 부동산의 리처드 아마토씨는 “매물수가 늘어나는 현상이 보인다는 것은 거래가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며 “2019년도의 롱아일랜드 부동산 시장은 올해보다 열기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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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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