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에 참석한 봉사자들과 복지센터 직원들. 둘째 줄 가운데가 변성림 이사장.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연례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갖고 올 한 해 수고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3일 복지센터 에난데일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에서 자원봉사하는 30여명의 봉사자들과 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변성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는 복지센터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동역자들이다. 자원봉사자의 숨은 봉사와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복지센터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을 소개하는 순서에서 “단 한 번도 봉사라고 생각한 적이 없고 매번 즐거운 마음으로 복지센터를 도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일조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기념식 후 조지영 사무총장의 ‘전문적인 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한 태도 및 행동 수칙에 관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현재 복지센터에는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사무실 행정 지원 및 통역, 파랑새 서비스 봉사자 등으로 매 주 1회 이상 참여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등 특별 행사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도 60여 명에 이른다.
한표욱 프로그램 디렉터는 “지역사회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일주일에 최소 4시간 정도를 할애할 수 있다면 복지센터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글로벌 푸드에서 제공한 배 한상자와 복지센터 수건, 직원들이 직접 만들고 손으로 쓴 감사카드가 전달됐다.
문의 (703)354-6345 한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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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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