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1억1,250만 명에 이르는 여행객 신기록 행렬이 예상되는 가운데 워싱턴 일원에서는 궂은 날씨까지 겹치면서 올 들어 가장 복잡한 교통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중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1억21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돼 연휴기간 도심 곳곳 주요 도로는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워싱턴일원에서는 20일(목) 오후 1시15분부터 2시15분까지가 가장 극심한 교통정체 시간이다. 또 21일까지 도로에는 평균보다 2.75배 높은 교통량이 예상됐다.
이 기간 중에는 폭풍우도 찾아온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부터 비가 시작돼 21일 밤 늦게까지 워싱턴 전역에 비가 이어진다. 우천이 가장 심한 시각은 21일 오전 1시경으로 예보됐다.
기상예보 전문 업체인 애큐웨더도 18일 예보를 통해 20일과 21일 워싱턴 일원을 포함 북동부 지역에 폭풍우가 예상돼 도로상태 악화에 대비한 운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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