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열린 상록대학 가을학기 종강식에서 기타반이 연주하고 있다.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최정근) 산하 상록대학 가을학기 종강식이 13일 열렸다.
수업장소인 실버스프링 소재 참사랑교회에서 열린 종강식에서 최정근 회장은 “지식이란 절대로 고정되거나 완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항상 배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배움 속에서 진솔함이 묻어나는 내면의 향기가 충만한 노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 강좌로는 미술(매주 화요일), 키보드(화), 기타(목), 라인댄스(목·금), 탁구(화·목·금) 등 5개 반이 개설돼 이달 18일부터 새해 2월28일까지 운영된다”고 발표했다.
정현숙 교육부장이 사회를 본 학예발표회는 라인댄스(지도 김미순)반의 ‘베사메 무초’로 시작돼, 독창(서경희), 크로마하프(지도 양 비비나), 기타(지도 이종관), 음악반 합창(지휘 이신옥·반주 박혜자), 동영상반(지도 이종관), 독창(이숙) 등으로 진행됐다.
미술반(지도 전윤주)과 사진반(지도 이봉호)은 친교실에서 작품전시회를 열어 한 학기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냈다.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학기는 지난 9월부터 15주간 주 3회(화, 목, 금) 영어, 컴퓨터, 붓글씨, 노래교실, 라인댄스, 특강 등 20여개 강좌에서 수업해 왔다.
한편 상록대학은 오는 21일(금)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실버스프링에 소재한 레저 월드 볼룸에서 성탄 음악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문의 (301)438-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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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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