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일원 곳곳 화합의 송년모임 잇달아

재미동부지구 마산중·고등학교 동문회가 15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 ‘2018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행사에서 최윤승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동문 및 가족 등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금홍기 기자>
연말을 맞아 선후배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다양한 송년모임이 뉴욕과 뉴저지일원 곳곳에서 열렸다.
지난 13일 플러싱의 대동연회장에서는 마라톤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동호인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인마라톤클럽(KRRC)의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마라톤클럽은 올해 자신의 최고 기록을 2시간58분59초로 갈아치운 김태석 회원에게 ‘올해의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재미동부지구 마산중·고등학교 동문회는 지난 15일 대동연회장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동문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되돌아보고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뉴저지지구 대광 초중고교 동문회도 역시 15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시루 연회장에서 ‘2018년 대광인의 밤’ 행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버겐카운티한인회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 감사를 전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김진숙 버겐카운티회장은 이날 “매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한 해를 마무리를 하는 송년행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참전용사들이 연로해지면서 숫자가 줄어들어 가슴이 아프다”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15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루 연회장에서 열린 뉴욕·뉴저지지구 대광 초중고교 동문회 송년행사에서 이영종(뒷줄 왼쪽 세 번째)회장과 양춘길(앞줄 맨 왼쪽) 필그림선교교회 담임목사 등 참석자들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한서 기자>

<사진제공=KRRC>
한인마라톤클럽(KRRC)이 13일 플러싱의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제임스 이(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부터)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힘찬 새해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버겐카운티한인회>
뉴저지 버겐카운티한인회(회장 김진숙)가 15일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 등을 초청해 레오니아에서 송년행사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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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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