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문화예술재단 관계자들이 기자회견 후 함께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정 미술분과위원장, 권기선 음악분과 위원장, 이태미 이사장, 정선희 이사, 이정화 홍보실장.
제 13회 워싱턴한미문화축전이 오는 22일 메릴랜드 월도프 웨스트 도서관(Waldorf West Library)에서 열린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과 남부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미)가 주최하고 MD주 아츠 카운슬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장고춤, 한량무, 태평가, 북 연주, 노래 등이 선보여진다.
부대 행사로는 한식 시식, 다도 체험, 지화·서예·종이공예 등의 워크샵과 왕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공연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는 제 13회 K-컬처럴 아트 페스트 ‘한미문화의 날’ 공모전 수상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현정(금상)·주정희(동상)·김민수·김정남·박도길·이은자·오수미·최주림(이상 입선) 등 8명의 작품과 한미문화예술재단 소장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태미 이사장은 “지난달 한국의 광주예총에서 종합예술경연대회인 ‘한미문화예술의 날’을 개최했는데 한미문화축전에 앞서 입상작들이 이번에 이곳 도서관에 전시된다”면서 “내년 4월에는 케네디 센터에 공연 부문 입상자들이 초청된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어 “이번에 도서관에서 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었던 것은 한미문화예술재단이 매년 ‘찾아가는 문화교실’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린 것이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라면서 “제 13회 워싱턴한미문화축전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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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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