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열린 종강식 발표회에서 중앙시니어센터 학생들이 ‘조이 투 더 월드’를 합창하고 있다.
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 가을학기 종강식이 지난 11일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총 450 여명이 40여개 강좌에서 15주간 매주 2회씩 수업해왔다.
김동기 총영사는 이날 종강식 축사에서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사회 변화가 빠르므로, 시니어들이 배움으로 더욱 인생을 풍요롭게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10년 봉사상에 고재란 씨를 비롯, 모범 봉사상(김미혜, 박예숙, 오향제, 이승조, 지은주), 모범학생상(김철진), 10년 출석상(김세일, 유평석, 이숙녀, 최송식, 최은숙)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어 파워포인트, 문예, 노래교실, 크로마하프, 한국무용, 하모니카, 라인댄스반 수강생들이 영상쇼, 시낭송과 무용, 악기 연주 등을 통해 한 학기 배운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가 마련됐다.
또한 동양화, 서양화, 수채화, 드로잉, 민화, 문예, 한글·한문 서예반 수강생들의 제2회 정기작품전도 개막됐다.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중앙시니어센터 봄학기는 내년 3월5일 개강한다. 봄학기 등록은 매주 화, 금요일 오전에 받고 있으며 웹 사이트(www.centralseniorcenter.com)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등록도 가능하다.
문의 (703) 303-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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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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