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황준석)이 세계 정상급의 현악 앙상블인 세종 솔로이스츠(사진, 총감독 강경원, 예술감독 강효) 초청 송년 콘서트를 주최한다.
오는 16일(일) 오후 5시 DC의 아레나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연주회에서 세종 솔로이스츠는 클래식 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이코프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로 막을 올릴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을 비롯 멘델스존, 오브라도스, 파레, 드보르작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볼티모어에 거주하는 소프라노 유현아가 협연자로 나선다.
1994년 줄리어드 음대의 강효 교수를 주축으로 창단된 세종 솔로이스츠는 아스펜 음악제와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상임 실내악단으로 사랑받았으며 미 공영방송 NPR이 정기적으로 연주를 방송하는 악단이기도 하다.
유현아는 세계적인 EMI 클래식 본사에서 음반을 낸 최초의 한국인으로 네덜란드 국제 성악 콩쿠르와 뉴욕의 월터 나움버그 콩쿠르에 입상했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으나 사전예약(goo.gl/vQcd33)을 요한다.
문의 (202)939-5688
장소 Arena Stage (Kogod Cradle),
1101 Sixth Street Southwest,
Washington,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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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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