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 11일 제50차 정기총회

교역자회 50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사진 앞줄 왼쪽에서 7번째가 50회기 회장 장에즈라 목사)
시카고지역 한인교역자회 제50회기 회장으로 장에즈라 목사(예본교회 담임)가 취임했다.
한인교역자회는 지난 11일 오전 윌링 소재 예본교회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1부 예배에서는 안영배 목사가 기도, 장에즈라 목사가 요한복음 21장 22-23절 ‘너는 나를 따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열린 2부 회무에서는 사업·감사·회계보고, 회칙개정, 제50회기 임원 및 감사 선출, 신·구임원 인사 및 교체, 안건토의 등이 진행됐다. 회칙에 따라 49회기 부회장 장에즈라 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승계됐으며, 추천 및 투표를 통해 부회장에는 약속의교회 김경수 목사가, 감사에는 서도권·조은성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장에즈라 신임회장은 “서로 존중하고, 섬기고, 협력해 열매맺으며 하나님께만 영광 올려드리는 교역자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너는 나를 따르라’는 말씀 갖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지금의 자리에서 사명 잘 감당하는 모든 시카고 교역자들 되길 소망하며, 목사님들을 섬기고 위로하는 교역자회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49회기 회장 서도권 목사는 “49회기 임원들과 협력해준 모든 후배, 선배, 원로, 은퇴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은 교역자회 50주년을 맞는 희년의 해로 더욱 기대하는 마음으로 더욱 섬기는 한 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0회기 임원은 회장 장에즈라, 부회장 김경수,총무 김고연, 서기 정성국, 회계 김준석,감사 서도권·조은성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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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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