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센터, 코멘재단 후원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

1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나센터 관계자 등이 여성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은기, 아미나 압둘라, 최인혜, 최선, 이현준/직책생략)
하나센터가 12일 프로스펙트 하이츠 소재 북부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월부터 다시 시작한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하나센터의 최인혜 사무총장, 김은기 사회복지사, 최선 커뮤니티담당, 이현준 케이스워커와 이번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기금을 제공하는 수잔 G. 코멘 재단의 아미나 압둘라 시카고 디렉터가 참석했다.
한인여성들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유방암/자궁경부암 검사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자가진단 교육, 병원 예약, 통역 및 동행 서비스, 검사 결과에 따른 진료서비스 연결, 재발 예방을 위한 정보 전달, 유방암 생존자 및 치료자 서포트그룹 모임 등이 포함된다.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의 비밀이 유지되며 소득 수준, 보험 유무, 합법적 신분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인혜 사무총장은 “미국 거주 한인여성들이 유방암 검사율이 가장 낮고 검사시 유방암이 발견되는 확률도 제일 높을 뿐 아니라 생존률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 또한 교회 등 그룹단위로 자가진단 교육 서비스를 원하면 언제든지 연락바란다”고 말했다.
아미나 압둘라 디렉터는 “올해는 일리노이주내 9개 기관에 기금을 제공하고있다. 한인 커뮤니티 여성들이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가진단 및 검사를 정기적으로갖고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847-520-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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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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