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발명가협희의 정기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미주한인발명가협회(회장 이윤호)는 지난 6일 특허 변호사를 초청한 가운데 정기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우래옥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이미성 특허 변호사가 ‘모바일 앱 등의 소프트웨어 특허 보호 동향’, 김성필 특허 변호사가 ‘특허 적격성 관련 규칙 및 이슈’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미성 특허 변호사는 “소프트웨어와 함께 요즘 사용자가 많이 늘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특허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앱이 특허 대상이 되려면 추상성이 없어야 하며 어떤 형태로든 하드웨어와 연관이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특허변호사는 “차량공유서비스인 ‘우버’는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특허를 받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필 특허 변호사는 “특허란 팔 권리를 주는 것인 만큼 어떤 제품을 팔고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그 제품을 팔 국가에서 특허를 내는 것이 좋다”면서 “미국에서 특허 소송이 많이 진행되는 것은 미국 시장이 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특허 변호사는 “특허를 갖고 있는 것은 무형자산을 갖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런 이유로 특허를 갖고 있으면 주식시장에서 상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윤호 미주한인발명가협회장은 세미나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세미나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 가는 것을 돕는 발명가협회와 그런 것을 법으로 어떻게 방어하고 헤쳐 나가야 하는가를 돕는 미주한인특허변호사협회가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미주한인특허변호사협회의 저스틴 김 회장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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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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