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교사의 밤
▶ 최우수교사상에 박명희·박성주 씨

제 30회 교사의 밤에 참석한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소속 교사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김명희)가 8일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제 30회 교사의 밤’을 개최, 한 해 동안 수고한 교사들을 위로하고 우수 교사들을 시상했다.
올해 최우수교사상은 통합한국학교 VA캠퍼스의 박명희 교사(16년 근무)와 벧엘한국학교의 박성주 교사(15년 근무)가 수상했다.
협의회는 또 승일화(벧엘 한국학교), 송세진·김성주·박지연(빌립보), 신지선(볼티모어 새싹), 장경희·홍혁란(시온), 최선주(볼티모어 에덴), 한정은(베데스다), 김태희(예사랑), 임상옥(워싱턴 통합 MD), 나민욱(MD 휄로십), 이헌식(맥클린), 양금숙(워싱턴 통합 VA), 나흥태(버지니아 휄로십) 박선주·최윤경(중앙) 등 5년이상 근속한 교사 17명에게 장기근속 상을 수여했다.
행사는 1부는 수잔 오 준비위원장과 송재성 이사장의 인사, 오정선미 재미한국학교협회장의 축사, 신문규 교육관과 박상화 교육원장의 격려사, 교사상 증정, 자매결연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의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동영상 상영이 있었다.
김명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 한해 고생한 것에 감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우리 모두 내년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신문규 교육관은 “한국어를 가르치는 여러분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여러분은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박상화 교육원장은 “미국 전체 초중고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어반이 지난해 180개에서 올해 200개로 늘어난 것은 여러 한글학교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의 결과”라고 말했다.
전구동 씨의 사회로 이어진 3부 행사에서는 풍물패 ‘한판’과 가야금 연주,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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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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