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가 수백여명의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11회 연례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를 열었다.<사진=구세군교회>
시카고시내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담임사관 장호윤)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수백여명의 이웃주민들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22일 열린 ‘11회 연례 추수감사절 디너’에는 한인 및 타인종 남녀노소 지역 주민400여명과 자원봉사자150여명이 참석해 터키,파이, 다과 등 푸짐한 추수감사절 특식을 나누었다. 또한 이날 겨울자켓을 수령할 수 있는 윈터 코트 드라이브 티켓50여개를 도움이 필요한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인로터리클럽, JC청년회의소,시카고기독여성회, 로렌스과일가게, 시카고총영사관 등 여러 기관과 업소들이 후원했으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구세군교회측은 대형마켓 다미닉스의 후원이2012년 끊긴 이후부터는 여러 한인단체, 업소,지역 마켓 등의 도움이 큰 역할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호윤 담임사관은 “매년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올해도 많은 이웃들이 함께 자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특히 올해는 이전보다 많은150여명의 봉사자들이 도움을 주어서 더욱 풍성한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를 가질 수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교회는 올 연말 커뮤니티 사역으로 ▲자선냄비(11월9일~12월24일) ▲시니어성탄파티(12월4일) ▲요양원21곳 위문(12월8~22일) ▲엔젤트리 선물 및 크리스마스 푸드배스킷 전달(12월17일~20일) ▲자메이카고아원 성탄선물지원(12월24일)등을 진행한다.(문의: 773-794-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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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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