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으로 태권도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협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17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재미대한 시카고태권도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김원배(64, 사진) 관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회장은 “한인 관장들과 사범들이 다 함께 화합하고 모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듣고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이 원활한 단체를 이끌어 가는 것이라 믿는다”면서 “2년전 재미대한태권도협회 시카고지회로 새롭게 등록하여 발돋움 해 나가고 있다. 지난 2년간 수고하신 이철우 직전회장님이 일군 활동들을 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에디슨 타운에서 킴스 마샬아트스쿨을 31년간 운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현재 원로부터 젊은 사범들이 활동하고 있고 협회안에서도 여러 세대가 함께 있다. 젊은 멤버들이 실제로 일을 더 잘하고 또한 그들이 리더로 세워져 단체를 이끌어가야하는 것도 맞다. 내가 앞으로 2년간 주력해야 할 협회 활동은 좀 더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여 태권도인들의 힘을 모으는 것이다.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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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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