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송년잔치, 내달 16일 마틴스 웨스트서
▶ 7080 밴드 출연·전통문화 공연·경품 등 푸짐

메릴랜드한인회 임원들이 송년잔치 준비를 위해 회의를 열었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힘찬 도약을 함께 기원하는 메릴랜드 지역 최대 송년 행사인 메릴랜드한인회 송년잔치가 내달 16일(일) 오후 6시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열린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예년에 비해 더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펼치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한인회는 지난달 30일 콜럼비아 소재 사무실에서 임원 회의를 갖고 송년잔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창성, 그레이스 변 공동준비위원장과 임원들은 송년잔치를 위한 구체적인 행사 계획 및 대회장 선임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임원들은 버지니아 7080 밴드와 가수 동반 출연,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흥을 돋우는 한편, 송구영신의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입장료는 시니어 및 12월 5일(수)까지 사전등록 시 80달러, 그 이후는 100달러이다.
백성옥 회장은 “이민 1세대에게 지난 70-80년 시대를 추억하게 하고 세대를 뛰어넘어 차세대와 공존하는 화합과 격려의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 사랑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 파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회장은 “보다 나은 한인사회 건설을 위해서는 1세와 2세가 서로 협력해 힘을 합쳐야 한다”며 “한인사회에서 2세가 성공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지혜가 쌓인 1세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성·그레이스 변 공동준비위원장은 “1-2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내실 있고 성공적인 송년잔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식사, 공연, 댄스파티로 진행되는 송년잔치에는 한국왕복 비행기표 등 푸짐한 상품과 경품 추첨 및 경매도 마련된다”고 밝혔다.
송년잔치 1부는 김진국씨와 강고은 수석부회장이 공동사회를 맡고 2부 사회는 백성규 이사가 맡는다.
한편 한인회는 송년잔치에 500~ 5,000달러를 후원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240)252-9825, (240)281-7949
장소 6817 Dogwood Rd.,
Baltimore, MD 2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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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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