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한국서예신문대전에서 입선한 시카고 한인들. 왼쪽부터 이두만, 윤충진, 고경선, 이종순, 윤미혜씨.
제5회 한국서예신문대전에서 시카고 한인 서예가 9명이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서예신문 주최, 한국서예신문대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서예, 한국화, 문인화, 민화, 사경, 전각, 서각, 캘리 등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3년간 본보 후원으로 열리고 있는 서예교실 수강생 중 9명의 14체가 입선했다.
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두만 선생은 삼체상 특선, 캘리 입선(2)로 총 3체 입선했으며, 서예교실 수강생인 윤충진씨가 삼체상 특선, 한문 입선(2), 캘리 입선 등 총 4체 입선, 이봉하(한문 입선), 윤미혜(한문 입선), 이종순(한글 특선), 김선경(한문 입선), 이바울(한문 특선), 고경선(한문 입선), 김은하(한문 입선)씨 등도 각각 입선했다.
이두만 선생은 “3년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6기까지 총 30명의 서예교실 수강생들 중 이번 대전 입선자들을 포함해 총 15명의 입선자가 배출됐다. 2년 이상 수강생중에 입선자가 많이 나왔다. 꾸준하고 성실히 연습한 제자들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캘리그래피 부문에 출품해 입선하게 된 것은 시카고 서예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결과다. 서예는 1세 중심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한글, 그림, 영어에 구애바디 않는 캘리 부문을 1.5~2세들도 배울 수 있도록 확대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847-818-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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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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