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가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다시 선정됐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2019년 연례 세계 연구중심 대학 평가’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글로벌 점수 100점을 받아 전세계 대학 중 1위로 뽑혔다. MIT(97.6점)가 2위에 올랐고 스탠포드대(93.8점)가 3위, UC버클리(90.8점)가 4위로 미국 대학들이 탑4에 자리했다. 영국의 명문인 옥스퍼드대(87.6점)와 캠브리지대(85.8점)가 각각 5위와 7위에 올랐고 6위는 칼텍(85.9점), 8위는 컬럼비아대(85.6점), 9위 프린스턴대(84.7점), 그리고 10위에는 시애틀의 워싱턴대(84.6점)가 랭크됐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전세계 75개 국가의 총 1,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세계적 연구실적 평판, 지역적 연구실적 평판, 출판물, 세계적 공동연구, 가장 많이 인용된 1%의 논문의 수와 출판물의 비율 등 총 13가지 항목을 차등 배점해 그 점수의 총합계로 세계 최우수 대학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번 순위에서 일리노이주내 대학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대학은 시카고대로 14위(83.4점)였고, 그 다음은 노스웨스턴대(24위/78.6점),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UIUC/54위/73.1점), 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NEIU/202위/59.7점), 일리노이대 시카고(UIC/204위/59.6점), 러시대(414위/49.3점), 일리노이공대(IIT/641위/41.4점), 로욜라대(644위/41.2점), 노던일리노이대(656위/40.7점), 서던일리노이대(890위/33점), 드폴대(1221위/20.1점), 일리노이스테이트대(1139위/23.6위)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한국 대학으로는 서울대(129위/65.1점), 성균관대(188위/60.7점), 한국과학기술원(공동 217위/59점), 고려대(공동 276위/56점) 등 31개 대학이 1,000위 안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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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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