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윙에서 코킹은 샷거리를 위한 필수 동작 중 하나다. 때문에 많은 골퍼들이 손목을 의도적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런 손목 코킹은 억지로 만들어내거나, 혹은 많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의해 형성된 동작일 뿐이다. 따라서 올바른 코킹은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적게 손목 꺾임이 이뤄진다. 이번에 소개하는 ‘컵 핸드 드릴’은 손목이 만들어내는 최적의 꺾임 동작을 찾아주는 연습법이다. 이 연습을 통해 코킹의 올바른 움직임을 느껴보자.
■방법
1. 왼손으로 물이 반 정도 들어있는 종이컵을 들고 어드레스 자세를 만든다.
2. 이어 백스윙톱까지 천천히 스윙 동작을 취한다. 이때 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손목 사용을 최대한 억제한다.
3. 다운스윙 때에도 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에 폴로스루까지 동작을 연결시킨다. 폴로스루는 백스윙과 대칭이 되도록 코킹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유연성에 적절한 올바른 코킹 동작을 익히는 것은 물론, 오버스윙까지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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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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