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39)이 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드라마 홍보사 피알제이는 이나영이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가제)에 출연한다고 (한국시간) 15일 밝혔다.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릴 이 로맨스코미디(로코)는 이나영의 출연과 더불어 이종석(29)의 첫 로코 도전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굿 와이프' 등을 만든 이정효 PD가, 대본 집필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정현정 작가가 맡았다.
이나영은 이번에 스펙은 높지만 경력이 단절된 여성 강단이를 연기한다. 한때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어느새 무일푼에 감 떨어진 '경단녀'가 돼버린 인물이다. 높은 스펙 탓에 재취업에 실패한 그는 학력을 속여 차은호(이종석)가 편집장으로 있는 출판사에 취직한다.
이나영은 복귀작으로 이 드라마를 선택한 데 대해 "정현정 작가의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을 녹인 대본이 가슴에 와 닿았다. 이정효 감독님과의 작업도 기대한다"며 "오랜만에 따뜻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