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전 총리(서 있는 사람 왼쪽)가 지난 26일 샌디에고를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황교안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가 지난 26일 샌디에고를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샌디에고 한미시니어센터(회장 한청일)와 샌디에고 한국전 참전용사동지회(회장 이준기)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전, 현직 한인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미 참전용사들을 포함한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전 총리는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희생을 바치신 한국전 참전용사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한 후 “대한민국 국민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세계의 기적이라는 불리는 눈부신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UN과 미국을 비롯한 우방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한 대한민국은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전 총리는 “전쟁은 끝났지만 아직도 한반도에는 여전히 불안한 변화와 평화가 이어져 가고 있다. 특히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한 후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는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양국과 세계평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앞으로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대화 속에 나온 약속들이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우리는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전 총리 후 한국전에 참전한 진 화이트 퇴역군인은 “전쟁의 시련을 겪고 이제는 다른 나라를 도와주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깊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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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나라 말아 쳐드시는데 최고는 누가 뭐래도 살인과 인권탄압을 묵시적으로 동조한 문.재앙이지.
나라말아먹은데 앞장섯는데 뭘 바로세워??
나라를 바로세워 주세요 황총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