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도시선교회, 28일 맨하탄 일대
▶ 타임스 스퀘어서 태권도 시범도
이번 주말 맨하탄 일대에서 한인 청․장년들이 대대적인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를 펼친다.
국제도시선교회(ICM․대표 김호성 목사)가 올해로 6년째 이어가는 ‘미국 재부흥 운동’과 ‘미동부 성시화 운동’ 일환이며 뉴욕은 물론 인근 주와 캐나다 및 한국 등지에서 800여명이 참가해 세계의 수도인 뉴욕의 중심에서 세계를 향해 전도하는 기회다.
ICM 대표인 김호성 목사는 “뉴욕은 현대의 로마다. 180여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400여개 민족이 모여 세계의 경제, 정치, 언론, 문화예술을 움직이는 도시이자 세계 선교의 전략 도시”라며 “뉴욕을 변화시킬 민족은 세계 어디를 가든 교회부터 세우고 새벽부터 기도하는 한국 민족 밖에 없다”며 지역 일원 한인들의 많은 전도 참여를 기대했다.
ICM은 23일부터 30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워싱턴 DC와 보스턴을 포함한 미동부 핵심 도시에서 현재 미국 재부흥 운동을 진행 중이며 뉴욕에서는 28일 성시화 총력 전도에 집중하는 일정이다.
김호성 목사는 “영적으로 쇠락해 가는 이때에 자녀세대가 회복된 세상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개인과 사회, 국가가 복음으로 재생되고 재부흥하는 것 뿐”이라며 “새벽부터 기도하는 민족인 한인이 제2의 청교도가 되어 뉴욕과 미국을 복음으로 재부흥시키자”고 강조했다.
28일 종일 진행되는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는 우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는 맨하탄(206 E. 29th St.)의 그루터기장로교회(담임목사 정진호)에서 실내 부흥집회로 먼저 모인다. 40여명의 복음주의 목회자들이 옴니버스로 기도 메시지와 전도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1~5시는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도시에!’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타임스 스퀘어에서 다국어로 제작된 전도지를 들고 전 세계에서 온 수천 명의 방문자들과 미국인에게 복음을 전한다.
또한 이날 광장 한복판에서는 한국 최고의 기량을 지닌 수영로 교회의 어린이 태권도 선교팀과 ICM 미주 가족 태권도 사범팀이 태권도 시범도 선보인다.
김 목사는 “맨하탄의 타임스 스퀘어는 2000년 전 그리스의 아테네 광장과 같은 곳이다. 당시 세계를 움직이는 도시였던 로마에서 각국 열방 민족을 전도하며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해 힘쓴 바울처럼 한인들이 타임스 스퀘어에서 같은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뉴욕센트럴교회, 맨하탄 CMC 한인교회, 프라미스교회, 뉴저지의 베다니연합감리교회, 은혜와사랑교회 등 다수의 한인교회가 동참할 예정이며 개인적인 참여도 환영한다. 문의 718-683-6332/201-2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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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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