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티옥에서 싸움 나 1명 사망
▶ 경찰 추격받던 차량 사망사고
![[주말 사건 사고] 바트역 흉기살인 2명 사상 [주말 사건 사고] 바트역 흉기살인 2명 사상](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8/07/23/201807232307375b1.jpg)
22일 맥아더 바트역에서 발생한 흉기사고로 딸들중 한명이 사망하고 한명이 부상당한 피해를 입은 안사르 모하메드씨가 오클랜드 바트역에서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AP]
바트역에서 ‘묻지마 흉기살인’이 벌어져 10대 여성 한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다.
22일 밤 9시45분께 바트 맥아더 역에서 사고가 발생해 역사가 폐쇄됐다. 바트 대변인은 20~30대로 추정되는 짧은 머리에 건장한 체격의 백인 남성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범인은 도주했으며 잡히지 않고 있다.
한 목격자는 사건 발생 직전까지 별다른 소동을 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바트대변인에 따르면 용의자는 열차를 기다리던 피해자들중 18세 여학생의 목을 칼로 찌르고 다른 한명에게도 상처를 입혔으며 경찰이 도착하자 마자 18세 소녀는 사망했으며 다른 한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로 사망한 18세 소녀는 오클랜드 하이스쿨 학생이며 부상당한 여성은 친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폐쇄된 바트역은 23일 오전 4시께 정상운행이 재개됐다.
21일에는 앤티옥에서 싸움이 벌어져 50대 남성이 숨졌다.
이날 오전 12시15분께 선셋 레인 3700블락부근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부근 주차장에서 싸움이 벌어져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성인 남성 두 명이 싸움을 벌이던 도중 55세의 한 남성이 큰 상처를 입고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경관들이 CPR을 시도했으며 헬리콥터가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내 사망했다.
현장에서는 31세 남성이 체포됐으며 신원은 발표되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오린다에서는 경찰 추적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사고를 일으켜 탑승자 중 한 명이 숨졌다.
콘트라코스타 셰리프국은 이날 오전 9시께 오린다 세인트스티븐스 Dr. 타호스 Rd. 부근에서 오린다 경찰관이 운전 중인 차량을 법규위반으로 정지하려던 도중, 해당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 24번 하이웨이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시 도주 차량을 놓쳤으나 도주 차량이 곧 오린다 바트역 부근을 지나다 단독 충돌 사고를 냈다. 사고 차량에 탑승한 두 명은 곧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한 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반파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6시간 24번 하이웨이 서쪽방향 전 구간이 폐쇄 조치됐다.
<
안재연 인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