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지낸 뒤 16일 헬싱키서 푸틴과 첫 공식 정상회담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간의 영국 실무방문 공식일정을 마치고 14일 오후(현지시간) 런던을 떠나 스코틀랜드로 향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런던 인근 윈저 성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당초 영국 정부가 제안했던 국빈방문은 아니지만,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윈저 성에 다다르자 군악대가 이들의 도착을 알렸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얼굴에 미소를 띠고 이들 부부를 맞았다.
이어 여왕은 근위병 순시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향을 안내했다. 중간에 트럼프 대통령이 불쑥 멈추는 바람에 여왕이 대통령 주변을 도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난 것은 처음으로, 그는 여왕에 대해 "대단한 여성"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여왕과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티타임은 당초 예정된 30분을 넘겨 47분 가량 이어졌다.
티타임 후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헬기를 타고 런던으로 돌아와 다음 방문지인 스코틀랜드행을 준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대부분을 자신이 소유한 호화 골프 리조트 '트럼프 턴베리'에서 머무른 뒤 오는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첫 공식 정상회담을 한다.

(AP=연합뉴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보기 좋네요!
ㅏ 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