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의 특별한 응원과 락커룸 인증샷이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크로아티아 대통령의 빼어난 미모부터 열렬한 응원 등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된 것.
크로아티아는 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8강전 러시아와 맞대결에서 120분 혈투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장에는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 크로아티아의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이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크로아티아의 대통령의 열띤 응원이 중계장면에 잡혔다.
크로아티아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렸을 때, 크로아티아 대통령인 키타로비치는 러시아 총리와 악수를 나누며 여유를 드러냈다. 연장 전반 11분, 크로아티아 도마고이 비다의 역전골이 터지자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선 채 손을 높이 들고 기쁨의 댄스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되면서 크로아티아 대통령의 미모가 다시금 화제가 됐다.
또한 정장 대신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유니폼 디자인의 상의를 입고 등장한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의 패션 역시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경기는 승부차기끝에 크로아티아의 승리로 끝났고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경기 후 크로아티아 라커룸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루카 모드리치 등 선수들과 포옹을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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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문씨가 안예뻐서? 대신에 적폐청산은 잘하고 있으니 훨씬 낫다
참 부럽네! 우리 문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