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초·중·고 등 70여명, LA문화원서 체험 세미나
▶ 전통음악·한복에 감탄사
![[영상] 미 교사들 “한국문화에 푹 빠졌어요” [영상] 미 교사들 “한국문화에 푹 빠졌어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8/06/25/201806252233065b1.jpg)
25일 LA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한국 역사문화 세미나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이 한국 전통음악을 체험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남희윤 기자>
“한국 역사와 문화를 열심히 배워 아이들에게 한국을 알리겠습니다”
미 전역의 주류사회 교육자들이 미국내 한인사회 최대 중심지인 LA를 직접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세미나가 25일 LA 한국문화원에서 개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 전역의 주류사회 초·중·고교 및 대학 등에서 모인 교사, 대학교수, 교육행정가, 교육구 소속 간호사 등 70여 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음악과 한복의 아름다움에 연신 감탄을 표했으며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단한 관심을 보이면서 한국 문화 체험에 흠뻑 빠졌다.
LA 한국문화원과 국제한국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LA 통합교육구를 중심으로 캘리포니아 전역과 하와이, 애리조나, 인디애나, 콜로라도, 켄터키, 조지아 등 전국서 모인 교육자들에게 다양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한국 현대사, 한국전쟁,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경제성장등 역사교육 뿐만 아니라 민속놀이 체험, 한복교실, 민화교실, 태권도 시범, 다도 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한국인 남편을 둔 미시간 주에서 온 가브리엘 정 교사는 “이번 세미나에 참여함으로서 남편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녀에게 미국의 문화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가르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 출신 입양아로 올해 처음으로 한국 문화 세미나에 참석한 노스 케롤라이나 런데일 고교 교사 캐롤 제닝스는 “미국에서 자라서 한국말은 못하지만 친부모의 나라에 대해서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해보고 싶고 배우고 싶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조금더 한국문화에 가까워진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또 “학교에 돌아가서 아이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낙중 문화원장은 “매년 열리는 한국 역사, 문화 교육자 세미나에 참석한 선생님들이 각자의 교실과 커뮤니티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아이들에게 알리고 한미관계를 돈독히 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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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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