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는 340만 여행길, 전년 대비 5% 증가
높은 개스값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독립기념일 연휴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들이 총 4,690만 명에 달해 기록적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 남가주 지역에서 독립기념일을 전후해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남가주 지역 주민들이 34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남가주 자동차클럽(AAA)은 7월4일 독립기념일 휴일을 맞아 남가주 지역 장거리 여행자들이 5년 연속 증가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AAA에 따르면 오는 7월3일부터 7월8일까지 이어지는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미 전역의 미국인들은 3,970만 명에 달해 전년 대비 5.1%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으며, 항공 여행객수는 376만 명으로 7.9%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남가주 주민들의 경우 독립기념일 연휴 자동차 여행객 수가 260만여 명에 달해 전년 대비 4.7%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으며, 항공 여행객수는 43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9.2%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나머지 28만5,000여 명은 열차나 버스 등 교통수단이나 크루즈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같은 수치도 전년 대비 5.3%가 늘어난 수준이다.
AAA의 제프리 스프링 대변인은 “개스값이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고 특히 남가주 지역 개스값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독립기념일 연휴 여행 계획에 그렇게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특히 항공 여행객이 전년 대비 큰 증가를 보이는 것은 주민들이 여름휴가 계획을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
AAA는 독립기념일 주간 동안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인해 7월3일 화요일 교통체증이 가장 극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남가주에서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지는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랜드캐년 순으로 나타났다고 AAA는 밝혔다.
또 전국적으로는 디즈니랜드가 있는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이 디즈니월드가 위치한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이어 전국 선호 여행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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