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션스 장관의 불법이민자 부모자녀 분리 옹호 둘러싸고 설전
Sanders insults CNN reporter at White House briefing | CNN Youtube Channel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정레 브리핑에서 CNN 기자를 향해 "간단한 문장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퍼붓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AP,폭스뉴스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과 CNN 출입기자 짐 아코스타 간에 말싸움과 신경전이 벌어진 것은 14일이다. 두 사람은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불법으로 미국 국경을 넘어오는 이주민 부모와 자녀를 격리 수용하는 정책을 성경구절까지 동원하면서 옹호한 것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아코스타는 "오늘 법무장관이 (불법이주민 부모와 자녀 격리수용을) 성경 구절을 거론해가며 정당화했다. 아이들을 어머니로부터 떼어놓는게 도덕적이라고 말하는 성경 구절이 대체 어디에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또 "당신은 동정심도 없느냐"고 샌더스를 다그쳤다.
세션스가 말한 성경구절은 로마서 13장으로, 사도 바울이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이다"라고 한 구절이다. 즉 정부가 하는 일을 하나님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정한 것이니 따라야 한다는게 세션스 장관의 논리이다.
샌더스 대변인은 아코스타의 질문에 "법 집행은 매우 성경적이다. 성경 전체에 걸쳐 여러번 반복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아코스타는 또다시 "아이들을 부모로부터 떼어 놓는게 괜찮다는 말이 성경 어디에 있느냐"고 다그쳐 물었고, 샌더스는 "내가 (직접)보지 않은 (세션스의) 특정 코멘트에 대해서는 대응하지 않겠다" 한 발 물러섰다.
하지만 아코스타는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다. 그는 "방금 전에는 법을 따르라고 성경에 나와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다시 물었고, 샌더스는 "내가 한 말은 그게 아니지 않느냐. 당신이 간단한 문장조차 이해하기 어려워한다는 걸 알고 있다. 내 말을 (전체)맥락에서 분리하지 말아라"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불법 이민자 문제는 민주당이 해결하기를 거부해서 생겨난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단지 법을 집행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플레이보이지의 백악관 출입기자가 샌더스를 향해 "당신도 부모 아니야. 사람들이 겪는 고통에 아무런 공감도 못하느냐"고 소리쳤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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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0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천벌을받을 것들... 어디서 애들을 부모한테서 억지로 떨어트려? 니네가 나찌냐?? 너나 성경구절 잘이해해
어요..
인생... 더불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멕시코가 살만하면 왜 어렵게, 때로는 목숨걸고 산을 넘겠습니까? 여기 글을 쓰신 분들도 좋아서 미국에 왔잖아요. 어떤 분들은 너무 인정이 없
내가 보니 기자가 막무가내 더구만 ... 기자단에서 퇴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 씨레기 ... 혼자 나불나불 하더구만 ... 예의도 없고 ... 이 때까지 본 브리핑에서 처음 본 희한한 놈 ...
왜 생 고생할려고 불법으로 와 그냥 자기사는곳에서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