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샤 리 켈리 백악관 국장·현 신 센서스국 부장
▶ 아시아계 연방 정책 참여 증진·교량 역할 주목

마샤 리 켈리 국장 / 현 신 부장
트럼프 행정부가 아시아·태평양계(AAPI) 커뮤니티의 연방 정부 정책 및 프로그램 참여 증진하기 위한 아태계 특별위원회를 출범한 가운데 연방 정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고위급 여성 2명이 아 특별위원회에 포함돼 활동하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백악관은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의 연방 정부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증진을 위해 이니셔티브를 실시하면서 이를 위한 담당 기관으로 활동할 아태계 특별 자문위원회를 출범, 그 첫 번째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태계 특별위원회는 총 31개의 연방 기관들이 대표자들을 파견해 서로 협력하며 미국내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위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하게 된다.
베시 디보스 연방 교육장관이 이끄는 백악관 아태계 특별위원회는 총 33명의 연방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 마샤 리 켈리 백악관 관리국장과 연방 상무부 산하 센서스국의 인구부서 인종통계부를 이끌고 있는 현 B. 신 부장 등 한인 여성 2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신 인종통계부장은 연방 센서스국에서 인구조사와 인종관련 데이타 수집 및 연구와 분석을 총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출신의 마샤 리 켈리 백악관 관리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운영 디렉터로 활약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백악관 살림을 총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29일 행정명령을 통해 대통령 직속 아시아·태평양계 특별위원회 구성을 지시했다. 이 특별위원회는 백악관이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가 직면한 각종 이슈를 긴밀한 협력으로 함께 풀어나가는 목적으로 출범됐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이니셔티브는 아타계 커뮤니티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아시아계가 트럼프 행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비스가 제대로 미치지 못했던 지역의 아태계 커뮤니티를 돕는 목적이다.
특히 이번 이니셔티브는 교육, 비즈니스, 이민, 헬스케어, 주택문제, 직업창출 등 분야를 중점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데 이를 위해 아태계 특별위원회가 전방위에서 활약하게 된다.
홀리 햄 백악관 AAPI 이니셔티브 디렉터는 “만약 아태계 특별위원회와의 협력이 없다면 미 전역의 곳곳의 아태계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며 의사소통이 어려울 것”이라며 특별위원회 출범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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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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