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장로성가단, 창단 22주년 기념 제14회 정기연주회 홍보차 본보 방문
▶ 내달 3일 퀸즈한인교회서

내달 3일 열리는 제14회 정기연주회 홍보차 29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장로성가단의 이계훈(왼쪽부터) 홍보위원장, 김재관 부단장 겸 준비위원장, 홍대순 단장, 송윤섭 회계장로.
뉴욕장로성가단(단장 홍대순 장로)이 창단 22주년을 맞아 내달 3일 오후 6시 퀸즈한인교회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연주회 홍보차 29일 본보를 방문한 홍대순 단장 등 관계자들은 “올해는 베트남 찬양 선교 후원을 위한 선한 뜻을 두고 열리는 것으로 성가단의 22년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뜻 깊은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선교는 9월26일부터 10월3일까지 진행하며 공산권 국가의 특성상 거리찬양이 허용되지 않아 지역교회와 고아원 시설 등지를 방문해 공연할 예정이다.
행사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재관 부단장은 “단원 중에도 베트남 참전용사가 5명이나 있다. 참전 후 첫 방문이고 무엇보다 찬양 선교를 위해 다시 찾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이다니엘 장로의 지휘로 총 12곡을 선보이며 이야기를 엮듯이 찬양으로 설교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첫 곡인 ‘죄 짐 맡은 우리 구주’를 시작으로 ‘내 평생에 가는 길’까지 11곡은 장로성가단이 공연하며 마지막 곡인 ‘거룩한 주’는 밀알여성선교합창단, 뉴욕목사합창단, 필그림선교무용단 등 특별찬조팀들과 연합 합창으로 들려준다. 또한 바리톤 이요한, 바이올리니스트 유안나, 피아니스트 조윤희, 올개니스트 박에스더 등도 함께 한다.
평균 연령 75세의 단원 50여명이 매주 화요일마다 열심히 정기연습하고 있다는 관계자들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하는 모든 장로들의 가입도 환영한다”며 문의를 당부했다.
관계자들은 “올해도 한인들과 더불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베트남 선교 후원을 향한 뜨거운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후원금 납부자는 세금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의 917-763-0999, 718-749-3020, 518-339-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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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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