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SF 공립중앙도서관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돼 비한인과 한인 2세들의 한국어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개설된 강좌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사진 SF교육원]
SF교육원(원장 최철순)이 한국어 강좌를 주류사회 공립도서관으로 확장했다.
최철순 교육원장은 “지난 1일 SF 공립중앙도서관(100 Larkin Street, San Francisco)에서 첫 강좌가 진행됐다”면서 “비한인 및 한인 2세 대상으로 10주간 무료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초급한국어 배우기(Learn Basic Korean)’란 제목으로 7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7시 30분 90분간 진행된다. 강사는 SF한국학교에서 성인반을 지도했던 김민승 교사가 담당하고 있다.
최 원장은 “SF 공립중앙도서관은 그동안 영어 ESL과정, 불어 및 독일어 강좌 등을 운영해왔다”면서 “이번에 한국어 강좌가 추가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SF공립중앙도서관은 한국어 관련교재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어 서적들이 비치돼 있다”면서 “한국어 강좌를 통해 한국 서적에 대한 이용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F교육원은 앞으로 공립도서관 한국어 강좌 개설을 통해 비한인들의 한국 도서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괸심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어 강좌는 도서관 1층 Stong Room에서 진행되고 있고 한국어 강좌 일정은 SF 공립중앙도서관 웹사이트(https://sfpl.org/index.php?pg=10333620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415)92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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