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후원, 30일 엔리코 파체와 듀오 리사이틀
봄을 맞아 한국과 유럽의 유명 중견 첼리스트 양성원이 한국일보 후원으로 30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에서 연주합니다.
한국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영국 런던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RAM)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 양성원은 이날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이탈리아 출신 정상급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듀오 리사이틀을 갖고 리스트의 ‘엘레지 1번’과 콘솔레이션 1, 3, 6번, 쇼팽의 ‘첼로 소나타 G단조’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C장조, Op.3’ 등 클래식 전통을 지킨 낭만주의 작곡가 리스트와 쇼팽이 남긴 주옥같은 곡들을 선사합니다.
1981년 프랑스 파리 벨랑 콩쿠르 금상 수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양성원은 프랑스 파리음악원을 졸업하고 한국, 프랑스 연주자와 함께 트리오 오원을 결성하여 활동 중이며 한불 양국 간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훈장 슈발리에장(Chevalier de l’Ordre des Arts & Lettres)을 수여 받기도 했습니다.
2014년부터 듀오 리사이틀을 가져온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이번 뉴욕 공연에서도 그동안 보여준 완벽한 호흡으로 수준높은 연주를 들려줍니다.
◈일시: 5월30일 오후 7시30분 ◈장소: 카네기홀 잰켈홀(맨하탄 57가 & 7애비뉴) ◈주최: 몽블랑 ◈후원: 한국음악재단(회장 김경희), 한국문환원, 한국일보 ◈티켓 가격: 20달러(할인코드: KMF) ◈티켓예매: 212-247-7800 ◈문의: 201-704-5800(한국음악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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