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열린 이대동창회 총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카고지역 이화여자대학교동창회)가 5일 개최한 ‘이화의 밤’ 총회에서 오구미 신임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날 저녁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1부 만찬, 2부 총회, 3부 강연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차기 이사장 발표(임기시작 2019년 7월/오유심 차기 이사장) ▲결산·회계·사업보고 ▲감사패 및 장학금 전달 ▲성유나 직전회장 이임사 ▲오구미 신임회장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날 손숙자 이사에게 감사패, 성유나 직전회장에게 공로패가 증정됐으며, 하양신 동문의 자녀 제시카 전(UIUC 3학년)과 강윤경 동문의 자녀 이은정(UIUC 대학원) 등 2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3부 강연에서는 최진욱 드폴대 경제학과 교수가 ‘비트코인’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오구미 신임회장은 “여러가지로 부족한데 동창회 리더를 맡게되어 염려가 앞서는 마음이지만 여러 선배들의 지긋한 모교사랑과 아낌없는 헌신, 후배들의 도움을 기대하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유나 회장은 “지난 4년간 여러 단체중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했다. 우리 동창회가 비영리단체로 등록을 마치고 장학 및 교육사업에도 길이 열려 기대된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선후배들과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대동창회 신임임원진은 ▲회장: 오구미 ▲이사장: 이풍자 ▲고문: 권오화, 김정희, 이정순, 한채희 ▲부회장: 이혜숙, 김선민, 조선미, 김진희 ▲총무: 안미숙 ▲회계: 한상영, 김상은 ▲서기: 민혜성 ▲임원: 강윤경, 민창순, 서동주, 송희영, 심현정, 이정화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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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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