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및 정부기관들, 웹사이트 통해 홍보

코리안웨이 웹사이트 개설 기념 기자회견을 가진 한인단체 및 정부 관계자들.
메릴랜드의 한인 밀집거주지역인 엘리콧시티의 루트 40번 도로에 명명된 ‘코리안웨이(Korean Way)’가 웹사이트를 통해 홍보를 강화한다.
메릴랜드한인회(백성옥 회장) 등 한인단체를 비롯 연방 및 주, 지방정부 인사들은 1일 오후 엘리콧시티의 뚜레쥬르 제과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리안웨이의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안웨이의 성사를 도운 아만다 호프 하워드카운티 관광개발국장은 “코리안웨이는 여러 문화의 다양성을 홍보하는데 훌륭한 영감이 된다”며, “관광국에서도 이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앨런 키틀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하워드카운티는 다양한 문화의 수용을 언제든 환영하는 커뮤니티”라며 “우리는 한인의 소중한 지역 사회 공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들의 다양한 식당과 사업을 강조하고 소개하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은 “코리안웨이의 브랜드화 및 웹사이트를 통한 유용한 정보 제공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방문자를 유치하고, 현지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활기찬 공동체와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히 자리한 데니스 우 연방 상무부 부장관은 “코리안웨이 같은 특정 문화의 결정체가 미국의 전체적인 경제 발전의 큰 도움을 준다”며 “코리안웨이의 번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게일 베이츠 주상원의원과 마크 장 및 트렌트 키틀먼 주하원의원, 그렉 폭스와 존 웨인스타인 하워드카운티의원도 축사를 통해 코리안웨이를 통한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워싱턴총영사관의 류인식 참사관은 코리안웨이를 성사시킨 메릴랜드한인회의 업적을 높게 평가하며, 영사관도 코리안웨이 웹사이트의 홍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백성옥 회장은 앞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한인 식당과 사업에 대한 추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찰리 성 메릴랜드한인회 이사장은 “과거에는 이렇게 많은 한인 가게들이 이 지역에 들어설 줄 상상도 못 했다”며 “이 기세를 이어 앞으로도 한인의 역사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코리안웨이 웹사이트 주소는 www.MarylandKoreanWay.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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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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