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계 단체서 600여명 참석해 지지,성원
▶ 제인 김 부모,최해건,이정순씨 등도 참석

28일 중국커뮤니티에서 주최한 후원회에 참석한 제인 김. 이날 600여명이 제인 김을 SF 첫 아시안 여성시장으로 당선시키자고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샌프란시스코 첫 아시안 여성시장은 바로 제인 김“
중국커뮤니티가 역사적 희망과 도전을 담아 제인 김을 지지했다.
28일 SF 차이나타운 파 이스트(Far East)에서 열린 제인 김 후원 디너만찬에는 600여명이 참석해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화려하고 격렬한 사자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차이나타운커뮤니티개발센터(CCDC) 창립자이며 제인 김의 오랜 후원자인 고든 친(Gordon Chin)을 비롯해 애니 청 ‘Self-Help for the Elderly’(중국계 최대 노인복지단체) 디렉터, 레웅 윙 호 ‘커뮤니티테넌트연합회’ 관계자, 로자 첸 차이나타운 유스 리더 등이 “시티칼리지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세입자를 보호하며, 차이나타운 유스프로그램을 모두 시작한 제인 김은 이민자의 롤모델이자 변혁의 상징”이라면서 “빈부격차를 해소하며 주민 복지를 시행할 차기 시장은 제인 김”이라고 공식지지 이유를 밝혔다.
정치적 동지인 노만 이와 샌드라 리 퓨어 SF시의원도 “제인 김은 변화를 실현시키는 도전을 멈춘 적이 없다”면서 “우리의 미래를 바꿔줄 제인 김을 시장으로 당선시키자”고 지지연설을 했다.
제인 김 후보는 “중국커뮤니티에서 나는 단체를 설립하고, 정책을 관철시키며, 커뮤니티와 함께 이뤄나가는 승리를 배웠다”면서 “서민주택 공급량(33%에서 40%로)을 확대하고, 미 전역 최초로 시티칼리지 수업료 면제를 시행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제 아동보육 프로그램 무상화를 위해 뛰고 있다”면서 재원 마련안인 프로포지션 C(찬반여부 6월 선거서 결정)를 지지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제인 김 부모인 김광호, 김미양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인 김의 성장기를 들려준 김미양씨의 스피치는 감동을 주었다. 제인 김도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한인사회에서는 최해건 SF-서울자매도시위원장, 이정순 전 미주총연 회장, 김영호 미주한인호텔협회 이사장, 류형섭 전 IIC 이사장, 홍현우 CPA, 최기영 전 SF 캐시드럴 힐 호텔 대표, 이동영 SF상공회의소장, 송선주, 김신호, 그린 장, 맥스 정씨 등이 참석해 제인 김에게 성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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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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