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하고 푸짐한 찜과 부드러운 족발·보쌈 등으로 한인들의 사랑을 받아 온 ‘해와 달’(대표 김진희/사진) 한식당이 최근 나일스 타운내 밀워키길(9626 N. Milwaukee Ave.)로 확장, 이전했다.
김진희 대표는 “음식의 노하우만 빼고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는 것과 다름없다. 요리사를 늘려 반찬, 고기, 찜, 족발 등을 맡게 하는 등 손님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여년간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맛깔나는 한식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2번씩 장을 보고 정성껏 요리해왔다. 30년 경력의 족발 장인에게 전수받은 비법과 오랜 경력으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부엌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이자 원동력은 맛에 대한 고객들의 칭찬”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전 후에도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더 많은 분들께 맛있는 요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2호, 3호점을 내는 것이 꿈”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해와 달은 월~금요일은 오후 4시~오전 1시, 토·일요일은 정오~자정까지 영업한다.(문의: 847-58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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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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