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종차별과 이민사회’ 주제, 내달 3일 뉴욕친구교회서
▶ 1주년 활동보고 및 감사예배도 겸해
미동부 지역 한인 교계 주도로 지난해부터 전개 중인 추방위기 서류미비자 돕기 ‘이민자보호교회(이보교)’ 운동이 출범 1주년을 맞아 내달 제2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종차별과 이민사회’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이민자보호교회 1주년 활동보고와 감사예배를 겸해 5월3일 오후 5~8시 퀸즈 리틀넥(252-00 Horace Harding Expressway)의 뉴욕친구교회(담임목사 빈상석)에서 열린다.
심포지엄 주제는 이민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 영향으로 인종혐오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성서적 관점에서 본 인종차별 ▲아시안 이민사와 인종차별 ▲인종차별과 인종혐오 대처법에 대한 발제와 논찬으로 진행된다. 또한 인종차별 및 인종혐오 범죄 대처 요령을 교육하고 안내서도 배포한다. 안내서는 지역 일원 주말 한국학교 등지에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7월에는 전국 네트웍도 구축<본보 3월27일자 A14면>하는 이민자보호교회 운동은 현재 트라이스테이트에 13개 센터교회와 90여개의 후원교회가 참여 중이며 추방위기 서류미비자 및 다카(DACA) 드리머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피난처와 법적 지원 및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등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저녁 식사도 제공하는 심포지엄은 관심 있는 한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이메일(sanctuarychurchny@gmail.com)이나 페이스북(facebook.com/SanctuaryChurchNetwork) 또는 전화(718-309-6980)로 문의하면 된다. 도움이 필요한 서류미비자들은 핫라인(646-450-8603)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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