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그레잇넥교회 창립 40주년 기념집 발간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목사 양민석)가 사진으로 보는 40년사(사진)인 ‘소망의 빛따라(Into the Light of Hope)’를 발간했다.
양민석 담임목사는 발간사에서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여러 행사를 계획했지만 무엇보다 지나온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일이 중요하다고 여겨 사진으로 보는 40년사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나온 역사를 정리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존재가 역사적 산물이자 앞으로 역사의 유산을 물려줄 사람들이기 때문이며 과거를 통해 현재의 자신과 세계를 보다 더 잘 이해하고 과거의 공실을 통해 건설적인 현재와 미래를 열어가는 지평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한국인교회’란 이름으로 첫 25년을 걸어왔던 교회는 2015년 3월에 당시 15년의 역사를 지녔던 퀸즈의 백합연합감리교회와 병합해 ‘뉴욕한국인그레잇넥교회’로 재탄생했고 이후 2012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양 목사는 두 회중이 연합하는 극심한 과도기를 겪으면서 어려운 상황도 여러 번 마주했지만 힘들고 어두울 때일수록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의 빛이 인도해왔다며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생활 40년과 교회의 40년 역사의 유사성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렇기에 사진으로 보는 40년사도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을 취해 하나님의 역사를 기념한 것처럼 그동안 교회를 이끌어 오신 하나님을 기념하기 위함이라고 고백했다.
40년사에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10여개 분야별로 구분해 한 눈에 역사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230여장의 사진과 함께 교계 인사들의 축사와 회고사 및 성도들의 간증문과 기도문, 교회연혁 40년사, 영어예배(EM) 10년사, 양 목사의 설교 원고 두 편 등이 실려 있다.
<
이정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