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 공식 커플 전현무, 한혜진이 방송을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같은 소속사 모델들과 체육대회에 참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체육대회에 가기 전 모델 이현이와 함께 음식을 준비했다. 이현이는 한혜진의 집을 둘러보며 "신혼집이네요. 남자만 있으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남자 있거든"이라며 간접적으로 전현무를 언급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 이시언, 기안84는 야유를 보냈고, 박나래는 "작은 방에 있는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건너방에서 이러고 있었다"며 입을 막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에 대한 박나래의 폭로도 이어졌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SNS 활동이 뜸한 이유를 궁금해했다. 박나래는 "혹시 우리 몰래 비밀계정이 있는 것 아니냐. '럽스타그램'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이제 나이가 마흔 둘인데 무슨 비밀 계정이냐"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젊은 사람들이 하는 것 다 따라하더니. 107일이라고 107원 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전현무는 한혜진이 회식비를 내야하는 상황이 오자 불만은 터뜨리기도 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도중 우박이 쏟아는 상황이 펼쳐지며, 간단하게 체육대회를 마칠 수밖에 없었다. 이에 한혜진은 회식을 제안했고, 장윤주는 “한혜진 씨가 술을 사는 건가요?”라며 몰아가기 시작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전현무는 "장윤주 밉상이네. 정말"이라며 울컥했다.
이에 박나래는 의아해하며 “술은 한혜진 씨가 사는데 왜 밉상이라고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나도 모르게 감정 이입이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전현무와 한혜진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자연스러운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박나래가 말한 비밀 계정이 아니라 방송에서 대놓고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나 혼자 산다'의 시청자들과 두 사람의 팬들은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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