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머라이어 캐리(48)가 동성인 전 매니저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1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매니저로 4년 동안 일을 했던 여성 스텔라 블로치나코프가 성희롱, 부당해고 등을 이유로 머라이어 캐리를 고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
스텔라는 입장을 통해 "고소를 하기 전에 머라이어 캐리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며 "상당한 액수의 임금도 밀린 상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스텔라는 머라이어 캐리를 향해 "성적인 접촉도 했다. 머라이어 캐리가 스텔라 앞에서 나체의 상태로 있던 적이 잦았고 심지어 눈 앞에서 성적인 행동을 했으며 약물 남용 문제도 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텔라는 지난해 말 머라이어 캐리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이에 앞서 여러 불화가 있었고 스텔라는 "머라이어 캐리가 나를 부당하게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머라이어 캐리 측은 여러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스텔라의 주장은 근거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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