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미션사랑방교회가 마련한 제1회 예수부활축제에서 박미섭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미션사랑방교회(박미섭 목사)가 지난 1일 시카고시내 상록회관에서 ‘제1회 예수부활축제’를 열고 부활절을 기념했다.
이날 축제에는 미션사랑방교회 성도, 상록회 회원, 나일스 한국학교 학생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찬양 ▲설교 ▲축도 ▲부활절 인사 ▲유아들의 재롱1(소고춤, 아리랑) ▲시낭송1 ▲하모니카 독주 ▲특송 ▲낭송 ▲기타연주 ▲시낭송2 ▲유아들의 재롱2(라인댄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섭 목사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고 3일만에 다시 부활하시며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셨다. 다음 생이 없다면 사랑을 실천하거나 봉사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부활을 믿는 우리는 열심히 예배를 드리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야하는 사명이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노래를 부른 나누미(7)양은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것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예수부활축제에 참석했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께 노래와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김경자씨는 “문을 연지 얼마 안된 미션사랑방교회에서 부활절을 맞아 행사를 연다고 해서 오게 됐다. 어린 아이들이 예쁘게 한복도 입고 공연을 해주어 고맙고 즐거운 부활절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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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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