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브지역의 유력 일간지인 데일리 헤럴드지가 본보와 저드슨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1회 미래를 여는 음악회’를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28일자에 ‘Judson to host 11th annual Korean Music Scholarship Fundraising Concert April 8’이라는 제하의 특집기사<사진>를 통해 행사 내용 및 출연진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소정 교수에 의해 11년 전 이 음악회가 창립됐다고 전한 신문은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이 음악회의 수익금 전액은 재능있는 외국의 학생들이 저드슨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에 쓰여진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음악회에서 연주되는 곡과 출연진에 대해서도 상세히 전했다. 김기봉 바리톤은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미국에서 매우 활동적인 연주자’, 이소정 교수는 ‘시카고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많은 자선 음악회를 주최한 인물’, 임미정 피아니스트는 ‘한국서 가장 유망한 피아니스트이자 300여개의 국제 연주회에 독주 등으로 참가한 인물’, 임성미 피아니스트는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했고 많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인물’, 김은찬 피아니스트는 ‘한국, 중국, 미국 등 세계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 공연해온 피아니스트’라고 각각 소개했다.
한편 ‘제11회 미래를 여는 음악회’는 오는 4월 8일 오후 6시부터 에반스톤 소재 노스웨스턴대 갈빈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문의: 630-730-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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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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