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열린 글로벌어린이재단 시카고지부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전세계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 봉사단체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시카고지부(회장 서제니)가 오는 4월 7일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연다.
GCF 시카고지부는 지난 13일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일일찻집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일일찻집은 4월 7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리며 수익금 전액(목표액 1만달러)은 불우아동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모임 참석자들은 올해 일일찻집에서는 커피, 녹두 빈대떡, 양과자, 오골계 유정란, 깍두기, 영양떡, 친환경 수세미 등 30여가지의 음식와 상품을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7월 6~8일 GCF 뉴저지 총회 참가 ▲6월 20일 기금마련 골프대회 ▲여성정신건강 세미나(김혜자 정신과의사)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신입회원에게 배지를 전달했다.
서제니 회장은 “연례 행사인 일일찻집은 자비로 재료를 구입해 손수 요리하는 등 많은 회원들이 불우아동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는 만큼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김혜자 정신과 의사는 여성정신건강에 대한 강연을 통해 “신체 호르몬에 따라 기분이 변하고 스트레스, 우울 등에 영향을 받는다. 여성들이 자신의 몸 상태를 가꿔가며 살면 더욱 현명하게 자신 뿐만 아니라 가정과 이웃에게도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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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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