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의 세번째 메디컬 마리화나 판매소가 카파훌루에 문을 연다.
727 카파훌루 에비뉴에 위치한 ‘큐어 오아후’ 는 로컬 개인투자 그룹이 재정적 지원을 맡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 주 공식적으로 오픈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큐어 오아후는 5,434스퀘어 피트의 면적에 최첨단 하이테크 로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개의 개인 상담실과 고객 정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메디컬 마리화나 환자들은 판매소를 방문하기 전 자신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선주문하고 바로 픽업할 수 있다.
토리 스테이플스 부 디렉터는 "이미 1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센터에 등록을 마쳤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찾아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큐어 오아후는 일단 10개의 고급 마리화나 품종을 판매하고 향후 오일과 다른 제품들도 취급할 예정이다.
하와이 주는 지난 2000년부터 메디컬 마리화나 사용을 허용해 왔으나 최초의 판매소 마우이 그로운 테라피스트가 문을 연 것은 지난해 8월이었다. 이후 오아후에 알로하 그린과 노아 보타니컬스가 잇달아 문을 열었다. 오아후에는 현재 약 6900명의 메디컬 마리화나 환자가 등록되어 있다.
카파훌루 '큐어 오아후'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되며cureoahu.com 을 통해 등록 후 온라인으로 선주문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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