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파파스 버전의 아마존 샤핑처럼 클릭 한번으로 재산세 납부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지난 1998년 쿡카운티 재무관 당선돼 오는 20일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6선에 도전하는 마리아 파파스(69, 사진) 재무관은 “지난 20년간 한인커뮤니티와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내가 매우 신경쓰고 있는 커뮤니티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전세계에서 16번째로 큰 카운티인 쿡카운티의 재무관으로서 E-빌링(온라인 청구서) 및 온라인 납부 시스템과 24개 언어 번역 서비스 도입 등 많은 업적을 이뤄온 그는 “온라인 청구서 활성화부터 수표가 필요없는 환불 제도, 개편된 웹사이트 안정화, 온라인으로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정확한 번역 서비스 제공 등 여전히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파파스 재무관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 오직 자신들의 힘으로만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온 한인 커뮤니티는 매우 대단하고 배울 점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어 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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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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