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타이어링 아메리카, ‘레거시 얼라이언스’

리타이어링 아메리카가 마련한 레거시 얼라이언스 론칭 행사가 지난 10일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중산층을 대상으로 은퇴 관련 서비스 및 재정 서비스를 하는 ‘리타이어링 아메리카’(Retiring America)가 시카고에 진출한다.
오는 5월 중순에 일리노이주에 오피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개시할 예정인 리타이어링 아메리카는 지난 10~11일 저녁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레거시 얼라이언스 프로그램’(Legacy Alliance Program) 론칭 행사를 열고 시카고지역 고객들을 만났다.
레거시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은 기업 및 개인 비즈니스간 마케팅 협업 프로그램으로 고객 추천이 필요한 비즈니스에 리타이어링 아메리카의 검증을 거친 고객을 선별해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즉, 프로그램내 비즈니스들이 특정 수요가 있는 고객의 정보를 리타이어링 아메리카에 제공하면 프로그램 안에서 고객의 수요에 맞는 기업을 자체적으로 추천해 연결해주는 것이 골자다.
론 오피서, 부동산 중개인, 상속 전문 변호사, 회계사, 개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열린 첫날 행사에서는 ▲리타이어링 아메리카 회사 소개 ▲레거시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소개 및 특징 ▲기존 프로그램의 문제점 ▲은퇴 계획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리타이어링 아메리카의 케니 정(Executive Manager)씨는 “비즈니스의 핵심은 추천이다. 레거시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은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서 회사를 통해 자체적인 추천(reference)을 하며, 나는 주고 상대는 받기만 하는 등 한쪽만 이득을 얻는 기존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서 탈피된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론칭 행사에 참석한 고은숙(노스브룩 거주)씨는 “공무원으로 근무해오다가 3월 중 은퇴를 앞두고 있다. 오늘 은퇴 플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마케팅 관련한 내용도 흥미롭게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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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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