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CC 콘서트 초청 ‘가야챔버’ 모혜영 대표
본보와 ‘더 하우스 콘서트 인 시카고’(HCC)가 공동주최로 오는 18일 오후 6시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모모랜드’ 콘서트에 초청된 ‘가야챔버’는 뉴욕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퓨전국악그룹이다.
모혜영<사진> 가야챔버 대표는 “퓨전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서 국악의 매력을 미전역에 알리고 있다. 시카고 동포여러분께 국악, 재즈, 가요, 동요, 팝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공연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국악은 세계 어느 곳에 소개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우수한 음악이다. 하지만 전통 형식에 얽매이고 음주가무악이라는 인식 등이 있어서 안타깝다. 한국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3년전 가야챔버를 결성했다”고 소개했다.
모 대표는 “아직도 어떤 관객들은 국악은 술과 함께 즐기는 음악이라고 생각하거나, 서양 음악의 수준이 더 높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시킨 국악공연을 계속 해나가면 언젠가는 인식이 변화될 것이라 믿는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는 “뉴욕, 뉴저지를 비롯해 플로리다, 멕시코, 워싱턴, 한국 등에서 공연해왔고 HCC가 주최하는 원먼스 페스티벌에서 뉴욕 대표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앞으로도 미전역에 한국 전통 음악의 멋과 아름다운 선율을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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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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