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16만 4천달러 벌어야 집 살수 있어
미 전역에서 주택울 구입하기 위해 벌어야 할 연봉이 가장 높은 두 도시로 베이지역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가 꼽혔다.
‘USA Today’ 5일 금융회사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SF와 산호세시가 미국 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벌어야 할 연봉이 가장 높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SF시에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벌여야할 연봉은 무려 16만4,666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산호세에서 벌어야 할 연봉은 이보다 약 3만 달러 적은 13만1,503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뉴욕주의 뉴욕시가 차지했으며, 뉴욕시에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벌여야할 연봉 액수는 이보다 약간 적은 11만1,662달러이다.
SF와 산호세시와 나머지 도시 간의 격차는 현저히 크다. 총 15개의 대도시 중 4위를 차지한 남가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야 할 연봉 9만7,292달러로 비교적 낮은 액수이다.
이어 남가주 샌디에고와 텍사스주 오스틴이 연봉 6만875달러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미국 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벌어야 할 연봉이 가장 높은 여섯 도시 중 무려 4곳이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해 있는 셈이다.
한편 15개의 대도시 중 필수 연봉 액수가 가장 낮은 도시로는 인디애나주의 인디애나폴리스가 꼽혔다. 인디애나폴리사에서는 연봉이 2만1,955달러라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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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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