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저서 ‘세상을 바꾸는 언어’ 출간을 기념한 샌프란시스코 북 콘서트가 오는 25일(일) 오후 5시 산호세 웨스트밸리 도서관(1243 San Tomas Aquino Rd, San Jose)에서 열린다.
노짱 러버스(대표 김종현)가 주최하는 이번 북 콘서트에서 양 전 비서관은 평등, 배려, 공존, 독립, 존중 5가지 키워드로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을 이야기하고 생활 속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노무현의 필사로 손꼽히는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도 함께 한다.
윤 전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참여정부에서 대변인 두 차례와 연설기획비서관, 제1부속실장을 맡았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문, 취임사를 쓰기도 했다. 지금도 회자되는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라는 구절을 작성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양 전 비서관의 북콘서트는 18일 뉴욕, 19일 워싱턴 DC, 24일 LA에서 열리며, 동부지역에는 작곡가 김형석씨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게스트로 참여하며 서부지역에는 윤태영 전 대변인이 함께 한다.
▲문의 (408)687-8869, rohjjanglove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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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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