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일)부터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이 실시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국적 한공사 항공편의 출도착시간이 소폭 변경돼 한인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11일부터 SFO 출발 인천행 KE024편의 낮 비행기 출발시간은 1시간 늦어져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2:30분으로 변경된다. 반면 다른 인천행인 밤 출발 KE026편의 출발시간(오전 12시10분)은 전과 동일하나 한국 인천공항 도착시간은 다음날 오전 6시10분에서 오전 5시10분으로 한 시간 빨라진다.
인천 출발 SF행 항공편인 KE023과 KE025의 출발 시간은 전과 동일하나 SFO 도착 시간은 각각 한시간 씩 늦어져, KE023편은 오전 10시25분, KE025편은 오후 2시30분에 SFO에 도착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도 오후 11시30분 SFO 출발 인천행 OZ211편의 출발시간은 전과 동일하나 인천 도착시간이 다음날 오전 4시30분으로 1시간 앞당겨지게 된다. 반면 한국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OZ212편의 출발시간(오후 8시40분)에는 변함이 없으나, SFO 도착시간은 오후 3시로 1시간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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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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